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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터치 주문 급증 코로나19 수혜 '지2터치'

관리자 2021-07-19 조회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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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지2터치'. 이 회사는 최근 급증하는 주문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와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활동 증가로 노트북 구매가 늘면서 지2터치 반도체를 찾는 주문이 크게 늘고 있어서다. 6월이면 지난해 연간 실적 초과 달성이 예상될 정도로 호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수혜 산업은 있다


지2터치는 노트북 화면에서 터치 입력을 가능케 하는 반도체, 터치IC를 만든다. 노트북은 키보드가 기본 장착돼 있지만 최근에는 키보드와 화면을 분리해 쓰는 태블릿 겸용 제품이나 화면을 360도 회전시키는 노트북 등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이동 중이나 테이블이 없는 공간에서 쉽고 편하게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다보니 화면에서 손이나 펜 입력을 가능케 하는 '터치' 기술이 노트북에서 중요해지고 있다.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터치 기능을 장착한 제품 비중이 20~30%까지 점점 늘고 있다.


지2터치는 노트북 터치 분야에서 입지를 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에 터치IC를 공급했고, 현재는 BOE가 만드는 노트북용 패널에는 이 회사 IC가 유일 사용되고 있다. BOE는 세계 최대 액정표시장치(LCD) 업체다. 여러 터치솔루션 업체들이 BOE에 터치IC를 공급하기 위해 문을 두드렸지만 2015년부터 지금까지 지2터치가 단독으로 납품해 델, HP, 레노버 등 노트북 완제품에 최종 탑재되고 있다.


지2터치가 기회를 맞은 건 우연히 아니다. 이 회사는 국내 업계에서 드물게 10년 넘게 '터치' 한 우물만 팠다. 노트북이나 모니터 화면에서 터치 입력을 가능케 하는 대면적 터치 기술은 TPK, 한스타 등 대만 업체가 강세를 보였다. 대만은 PC와 디스플레이 산업이 고르게 발달하고, 대·중·소기업 간 분업화가 잘 이뤄져 대면적 터치 기술도 함께 발전했다.


반면에 국내 터치 산업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발전하다보니 소형 제품 위주였다. 대면적에 대한 관심은 낮았고 기술 발전은 더뎠다. 또 소형 터치 기술은 디스플레이에 흡수되면서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그러나 지2터치는 2009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소형과 대형을 가리지 않고 터치 기술을 연구했다. 지금까지 270여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150여개가 등록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기술을 축적했기 때문이다.




◇'8인치 이상 터치일체' 기술 도전


지2터치는 모바일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업계 화두는 8인치 이상 대화면(플렉시블 OLED 기준)에 터치일체형 기술 구현에 있다. 디스플레이 내부에 터치센서를 내장시키는 개념인 터치일체형은 지금까지 8인치 미만이 상용화됐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점점 커지는 데 반해 터치일체 기술은 정체된 것이다. 지2터치는 8인치 이상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폴더블 등 차세대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표주찬 지2터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활성화로 터치기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2터치 기술이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에도 확대, 적용되도록 제품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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